강한익 전 새마을금고 연합회(현 새마을금고 중앙회.사진) 사무국장(69)이 월간 한맥문학 시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강씨는 '세월' '나의 모습' 등 5편을 응모해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들은 "일상의 평범한 소재를 시로 완성시키는 능력과 언어를 통하여 삶을 투시하는 힘, 절제된 표현이 눈에 띄는 작품"이라며 "감정을 유발하는 시적 표현력이 탁월하다"고 호평했다.
강씨는 "더 멀리 보고 더 듣고 더 깊이 생각하며 글을 쓰겠다"며 "늘 겸허한 자세로 시 공부하는데 힘 쓸 것"이란 말로 소감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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