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클럽과 화북클럽이 제8회 제주시체육회장기 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에서 각각 1·2부 종합1위에 올랐다.

한라클럽은 31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1부 경기에서 834.516점을 획득, 788.387점을 얻은 제주클럽을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3위는 신산클럽(530점)에 돌아갔다.

종합점수는 4팀 이상이 출전한 세부 부별 경기의 경우 1위 40점, 2위 30점, 3위 20점씩 부여하고 여기에 개회식 참가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집계됐다.

2부 경기에서는 총점 897.5점을 얻은 화북클럽이 1위를 차지했고 신제주클럽(425점)과 2000클럽(364.545점)이 2·3위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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