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 녹색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친환경 소비생활 실천 확대를 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제주친환경생활지원센터는 오는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주신산공원에서 '2018 제주 친환경생활 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3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환경 관련 시민단체들이 참여해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재활용 업사이클링 등의 체험부스와 '2018 녹색어린이집 만들기' 참여기관들의 아나바다 장터도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오카리나 공연과 친환경생활 인형극, 녹색소비 포토존, 친환경 퍼즐 맞추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제주친환경생활지원센터(064-759-2160~1)로 하면 된다.

한편 제주친환경생활지원센터는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환경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환경운동연합이 함께 하는 친환경소비 실천 운동기구로 녹색제품 생산과 친환경 소비생활 확산을 위한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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