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문대림 후보 선거 캠프에서 
김진표·안민석·오영훈 의원 등도 참석
 

전국 및 제주지역 290여 직능인·중·소 상공인단체가 문대림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후보 선거캠프에 따르면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총회장 오호석)는 지난 24일 문대림 후보 선거캠프에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문대림 캠프는 "상공인단체는 '지지 선언은 지난 3월 26일 열린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2018년도 정기이사회 및 정기총회와 회장단회의에서 의결된 '6·13 전국동시 지방선거 후보 지지 선언'에 근거한 것'이라고 전했다"고 설명했다. 

오호석 총회장은 "제주도도 적폐청산의 시대정신을 비켜 갈 수 없다"며 "제주도의 위기를 극복하며 적폐청산을 통해 지방정치를 바꿔 나갈 가장 확실한 적임자는 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뿐"이라고 밝혔다. 

김진표 국회의원은 "문대림 후보는 청와대 비서관으로서, 제주도의회 의장으로서 제주 살림살이를 구석구석 잘 알고 있다"며 "이런 사람이 도지사가 되어야 제주 외식업의 활력을 찾을 수 있고 나아가 제주 전체의 활력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문대림 후보는 "제주는 다른 지역과 비교해볼 때 외식업 비중이 높은 만큼, 이 자리에 계신 분이 제주경제의 뿌리이자 버팀목"이라며 "제주경제의 활력을 위해 여러분의 역할이 중요하고, 그 심부름을 문대림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지지 선언에는 오호석 총회장을 비롯해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문화나눔실천운동본부, ㈔한국이용사회중앙회,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 한국건축물관리연합회, ㈔한국경비협회, ㈔한국영상문화시설중앙회, ㈔한국건물위생관리협회, ㈔한국건축물유지관리협회, ㈔한국방역협회,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한국프로사진협회, ㈔한국경비협회서울지방협회, ㈔전국보일러설비협회 등 120여 협·단체장과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유권자시민행동 공동대표 등 회원, 김진표·안민석·오영훈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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