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노형동 갑·을, 한경·추자면 등 3곳 무투표
교육의원 제주 동·중부, 서귀포 동·서부 서거구 등 4곳서 1명만 등록
제주도지사선거 5명, 교육감선거 2명, 비례대표도의원 20명 등록
제주도의회 지역구도의원선거 73명, 교육의원선거 6명 등 나서

6·13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제주에서는 도지사 후보 5명, 교육감 후보 2명 등 모두 106명이 후보자로 등록했다.

특히 제주도의회 제주시 노형동갑, 노형동을, 한경·추자면 선거구와 교육의원 제주시 동부, 제주시 중부, 서귀포시 동부, 서귀포시 서부 선거구는 후보자가 1명만 등록해 투표를 실시하지 않는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후보자등록 마감 결과, 모두 106명이 후보자로 등록하였다고 25일 밝혔다.

선거별 등록후보자수는 제주도지사선거 5명, 제주도교육감선거 2명, 비례대표제주도의회의원선거(7개 정당) 20명, 지역구도의원선거(31개 선거구) 73명, 교육의원선거(5개 선거구) 6명 등이다.

후보자등록 마감 결과 후보자수가 1명으로, 투표를 실시하지 아니하게 된 선거구는 모두 7곳이다.

무투표 선거구는 제주시 노형동갑선거구, 노형동을선거구, 한경·추자면선거구 등 도의원 선거구 3곳과 교육의원선거의 경우 제주시 동부선거구, 제주시 중부선거구, 서귀포시 동부선거구, 서귀포시 서부선거구 등 교육의원 선거구 4곳이다.

이에 따라 무투표 선거구의 선거사무는 후보자등록 마감시각 이후 중지되고, 선거일에 그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하게 된다.

이와 함께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지방선거의 후보자등록 마감 결과 투표용지 게재순위(기호)를 결정했다.

기호는 ▲ 제주도지사선거의 경우 1.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2. 자유한국당 김방훈, 3. 바른미래당 장성철, 6. 녹색당 고은영, 7. 무소속 원희룡 등이다.

▲ 비례대표제주도의회의원선거의 경우 1. 더불어민주당, 2. 자유한국당, 3. 바른미래당, 5. 정의당, 6. 민중당, 7. 노동당, 8. 녹색당 등이다.

한편 제주도교육감 선거는 25일 후보자 등록 직후인 오후 6시10분 추첨을 통해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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