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지난 25일 강경문 전 제주도교원단체총연합회장(전 오라초 교장)을 후원회장으로 선임하고,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후원회를 등록했다고 26일 밝혔다.

김광수 후보는 "제주교육의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토론했던 강경문 전 회장의 후원회장 승낙에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제주교육의 미래를 위해 작은 걸음을 함께하실 분들을 기다린다"고 했다.

이어 "후원금의 모금 액수에 관계없이 제주교육의 미래를 걱정하시는 후원해주신 분들의 마음을 기억할 것이며, 흔들림 없이 뚜벅뚜벅 걸어가 소통과 믿음의 새로운 제주교육을 다시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후원기간은 25일부터 6월 13일까지며, 후원금은 개인 1만원부터 500만원까지 가능하다. 또 후원은 개인만 가능하며, 외국인, 법인, 단체 공무원은 후원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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