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제7회 국민생활체육 제주도족구연합회장기 전도족구대회 최강부 정상에 올랐다.

한국마사회는 지난달 31일 인화교 운동장에서 벌어진 대회 최강부 리그에서 한림일심과 2승1패로 동률을 이뤘으나 세트득실에서 앞서 우승을 차지했다.

1부 직장부에서는 제주해안경비단 제128전경대가 제주한라대학 용마족구동호회를 누르고 1위에 올랐고, 일반·동호인·대학부 팀이 자웅을 겨룬 2부 우승은 한전기공의 한울타리동호회에 돌아갔다.

장·노년부에서는 한림일심이 일도2동새마을조기회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대회 최우수선수에는 양태전씨(한국마사회)가 뽑혔고, 우수선수상은 남점현(제126전경대)·김민수(한울타리)·문두혁(장·노년부)씨, 최우수심판상은 김용철씨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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