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경찰·KT와 합동으로 안심비상벨을 점검한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30일까지 제주시 지역 안심벨을 대상으로 이상음은(비명소리 등) 감지여부, 비상벨 터치시 경고음 발생 및 112 사오항실 연계 여부 등을 확인한다.
시에 따르면 현재 제주시 지역 안심비상벨은 이용객이 많은 관광지 주변 및 해수욕장, 민속오일 시장 등 다중이용 시설의 인근 공중화장실 69곳에 설치됐다.
한편 안심비상벨은 응급상황이 발생할 때 비상벨을 2회 누르면 관제센터 및 경찰 112종합상황실과 연계돼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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