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제주영어교육도시의 한국국제학교(KIS) 초등학교 4학년 국어수업에서 학생들이 질문에 답변하기 위해 손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KIS(Korea International School) Jeju는 2018/19학년도 중•고 입학시험을 앞두고, 학교설명회를 다음달 16일 오후 서울의 르 메르디앙 호텔(옛 리츠 칼튼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학교간부들이 나와 중•고등학교별 교육과정과 AP 프로그램, 방과후, 기숙사 활동, 학생지도, 졸업 후 대학진학 등을 설명하고, 이어 학부모 개별상담을 실시한다.

KIS Jeju는 이번 입학설명회 참석이 중•고교 입학희망 학부모와 학생들로 제한되는 만큼, 인터넷 접수는 하지 않고 사전 전화예약만 받기로 했다.

KIS Jeju는 오는 8월 2018/19학년도를 시작하는데, 중•고 입학시험은 6월 23일(토)과 7월 7일(토) 두 차례 서울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시험과목은 MAP Test(reading, math), writing, interview로서 전 과목 영어로 진행된다.

KIS Jeju는 미국식 사립기숙학교로, 미국 서부교육연합회(WASC)로부터 최고등급의 인증을 받고 있다. 내국인 입학이 가능하며, 미국과 한국의 학력을 동시에 인정받을 수 있다.

올해 KIS Jeju의 고교 졸업 예정자들은 대거 미국의 아이비리그인 브라운대와 코넬대, 10위권인 존스홉킨스대, 뉴욕대, 노스웨스턴대, 영국의 런던정치경제대, 일본의 게이오대, 홍콩 과기대 등 미국과 영국, 아시아권 명문대 등으로부터 입학허가를 받고 있다. 문의=74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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