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오는 31일까지 도내 7개 외국인카지노를 대상으로 전자게임기구 운영 투명성 확보를 위한 확인검사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검사는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에 의뢰해 이뤄지며 현재 도내 카지노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자게임기구 398대 중 88대를 무작위로 선정해 기구 구조, 동작, 배당률 등을 확인하게 된다.
 
양기철 도 관광국장은 "전자게임기구 운영실태를 파악해 도내 카지노업계의 건전하고 투명한 운영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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