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부터 시범 반입 처리

서귀포시는 현재 운영 중인 '재활용 도움센터에서 오는 6월 1일부터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식용유의 친환경 거점 수거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가정용 폐식용유 반입 처리가 가능한 재활용 도움센터는 △대정읍 동일1리 △대정읍 하모3리(오일시장) △남원읍 남원리 △표선면 표선리(오일시장) △안덕면 화순리 △천지동 △효돈동 △동홍동 △서홍동 △중문동(오일시장) 등 10곳이다.

폐식용유 배출방법은 우선 △각 가정에서 발생한 폐식용유를 재활용 도움센터에 비치된 수거통(18ℓ/통)에 배출하면 중간처리업체에서 도움센터를 방문해 수거해 간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식용유를 재활용 도움센터에 배출함으로써 효율적 수거 및 처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버려지는 폐식용유의 친환경적 재이용을 강화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수거되는 폐식용유는 부산지역으로 반출돼 재가공 후 친환경 고급비누나 세제, BIO디젤연료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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