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CJ컵@나인브릿지' 78명 출전 자격 발표

오는 10월 제주에서 개최될 국내 유일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정규대회인 '더CJ컵@나인브릿지'에 지난해 17명보다 많은 한국선수가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CJ그룹은 "오는 10월 18일부터 나흘 간 제주 클럽나인브릿지에서 열리는 더CJ컵@나인브릿지에 출전하는 78명의 참가 자격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PGA투어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60명에게 참가자격이 부여되며 남는 18장의 출전권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18 제네시스 챔피언십'과 '제61회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3명에게 부여한다. 

이밖에 아시안 투어 상금 순위 1위와 한국 선수 가운데 상금 순위 1위, 세계 골프 랭킹 기준 한국 선수 상위 3명 등이 각각 출전권을 받는다. 또 CJ그룹 초청 선수 8명 가운데 1명은 국내 아마추어 유망주에게 티켓을 부여한다. 오는 9월 제65회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자가 대망의 출전권 티켓을 받는다. 

한편  대회는 오는 10월18일부터 나흘간 제주 클럽나이브릿지에서 개최되며  지난 27일 막을 내린 '2018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태희(OK저축은행)가 이번 대회 첫 번째 출전 선수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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