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수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

공공부문에서 서비스에 대한 고객만족(CS)은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요소가 된지 오래다. 고객만족경영은 더이상 민간기업의 경영기법이 아니라 공공기관의 경쟁력을 가늠하는 척도로 전력을 다해야 할 경영목표가 됐다.

이러한 시점에서 진흥원은 고객만족이라는 경영목표를 기관운영 전반에 내재화하고, 지속적인 경영혁신 활동과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기업성장 및 자생력강화를 위한 지원사업비 14% 증대, 안정적인 물류·판매 체계 구축으로 판매매출 58억원 달성,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한 기업 수출 1300만불 달성, 기관 경영평가 A등급(2년연속 등급상승), 가족친화경영 인증 획득 등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 기관으로 발전하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특히 중소기업 지원업무인 기존 판로와 수출 지원업무과 함께 원스탑(One-Stop) 서비스를 위한 중소기업경영안정지원지원자금 업무를 위탁받아 민원 편의제공을 위하여 혁신과제를 발굴, 개선하고 있다.

기존 추천서를 받기 위해서는 최소 2번 방문, 2~3일이 소요됐으나 민원인의 편의를 위한 신청 즉시 당일발급 서비스뿐만 아니라 사업장 소재지와 관계없이 방문하기 편리한 곳(경제통상진흥원 1층, 제주국제컨벤션센터 3층)에서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올해 기업통상지원과와 공동으로  경영안정자금 이용 민원인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지원횟수 제한 폐지,지원한도 상향(2000만원→3000만원) 제도개선을 이뤄 소상공인·골목상권 애로사항 해결 및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전환, 고객맞춤형 서비스 등 도민지향적인 기관운영과 상생경영을 강조하는 시대적 요구에 더 적극적으로 '함께'" 공감하는 지원사업을 추진해 '고객만족'을 넘어 도민행복과 감동을 최우선으로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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