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연출, 힙합 등 9개 분야 152명 참여

제8회 제주 청소년 대중문화캠프가 오는 6월 1일부터 6월 3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등에서 개최된다.

서귀포시(시장 이상순)와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사장 양지선)이 공동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가 후원하는 이번 대중문화캠프에는 분야별 전문가 심사를 통해 힙합, 연극연기, 영화연기, 모델, 밴드, 대중음악, 영화연출, 공연기획, 다큐 등 9개 분야 도내 25개 고등학교 152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6월 1일 오후 7시 홍익샤모니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2박 3일간 서귀포예술의 전당과 서귀포시평생학습관에서 각 분야별 전문강의 수업 및 실습에 참여한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제주 청소년 대중문화캠프'는 제주지역 출신 대중문화분야 전문가 모임인 '제주엔터테인먼트모임' 회원들의 순수한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도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지도와 함께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진로를 선택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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