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 31일 '한국119소년단 발대행사' 개최

건강한 어린이 육성과 차세대 안전리더 배양 등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가 제주에서 마련됐다.

제주소방서(서장 황승철)는 31일 119소년단원 및 지도교사,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동유치원(원장 고은경)을 119소년단 집중육성 유치원으로 시범 지정하고 '한국119소년단 발대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119소년단 시범학교 지정패 수여, 선서문 낭독, 소방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 추진 등 어린이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물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방화복 입기 체험 등 체험위주의 교육도 실시됐다.

황승철 제주소방서장은 "이번 119소년단 발대식을 통해 안전문화 정착과 안전 환경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119소년단원들에 대한 소방안전교육과 각종 체험활동 등 다양한 소방 안전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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