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문재래시장 야시장에 이어 한라수목원에도 '푸드트럭 야시장'이 들어선다.

수목원 테마파크는 6월 1일 테마파크 일대에서 '수목원길 야시장'을 개장해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수목원길 야시장은 매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수목원길 야시장에는 16대의 푸드트럭들이 큐브스테이크부터 새우를 이용한 요리수제햄버거와 앙버터치아바타, 수제흑돼지 강정 등의 다양한 음식이 선보이게 된다.

특히 다문화 가정의 글로벌 음식과 제주만의 특색을 갖춘 음식도 마련돼 오는 이들에게 다양한 제주의 거리문화(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살거리)를 제공한다.

수목원 테마파크는 야시장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 공헌기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수목원 테마파크 관계자는 "수목원길야시장의 개장으로 제주도 야간문화가 활서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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