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남 (사진: KBS2 '거기가 어딘데')

'거기가 어딘데' 배정남이 대중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1일 첫 방송된 KBS2 '거기가 어딘데'에서는 아라비아 사막으로 출발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정남은 '거기가 어딘데'에서 유쾌한 말솜씨와 열정적인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감을 사고 있다.

특히 배정남은 '거기가 어딘데' 멤버들을 위해 사막 여행에 필요한 물품들을 직접 공수해 오며 주위의 칭찬을 샀다. 

최근 예능계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배정남은 지난해 방송된 MBC '무한도전'을 통해 자신의 예능감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하지만 잦은 '무한도전' 출연으로 인해 반고정 멤버 논란이 불거지자 배정남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입장 표명을 하기도 했다.

당시 배정남은 "저의 잦은 출연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불편함을 느끼시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저를 싫어하고 출연에 반대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거 알고 있다"면서 "저에게 욕을 하신다면 달게 듣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번에 많은 발전은 힘들겠지만 조금씩 노력해서 앞으로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면서 "저로 인해 받은 노여움 푸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이에 많은 이들이 '거기가 어딘데'에서 보여줄 배정남의 활약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대자연의 신비로움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인 '거기가 어딘데'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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