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수안, 장미리 댄스스포츠.

철인3종·전국댄스 등 국제·국내 16개 대회 진행
종별축구선수권·제주농아인체육 등 도내 행사도

싱그러운 6월, 도내에서는 다채로운 국제·국내 대회가 마련돼 스포츠 열기로 가득 찰 전망이다. 

제주도는 6월 한 달 간 '2018제주국제철인3종대회' 비롯한 국제대회 1개, 전국대회 8개, 도내대회 7개 대회 등 모두 16개 대회가 제주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018제주국제철인3종대회'가 8일부터 11일까지 성산읍 시흥리 일원에서 개최돼 철인들이 제주바다를 수놓는다. 

대한댄스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제주도댄스스포츠연맹(회장 최왕엽)이 주관하는 전국 댄스스포츠인의 축제인 '제11회 제주국제자유도시배 전국댄스스포츠대회'가 16일부터 17일까지 제주시민회관에서 화려하게 개막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지난 4월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스탠다드5종목 1위에 올라 지난해에 이어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린 장미리·석수안(제주도댄스스포츠연맹)조가 출전해 도민들에게 댄스스포츠의 진수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지난해 대회 2관왕에 올랐던 백유경(제주도댄스스포츠연맹)도 메달에 도전한다. 

전국장애인 농구인의 잔치인 '제6회 제주도지사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가 대한장애인농구대회와 제주도장애인농구협회 주최·주관으로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한라체육관에서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는 제주도휠체어농구단이 출격해 대회 5연패에 도전한다.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제주도배드민턴협회(회장 신영민)가 주관하는 전국 여성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인 '2018전국여성배드민턴대회 및 전국시도대항리그전'이 23일부터 24일까지 제주복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여자복식과 혼합복식 연령별(20·30·40·45·50·55·60·65·70대), 전국시도대항 단체전(30·40·45·50대)으로 치러진다.

또  전국 보디빌더들의 축제 '제30회 미스터제주&미스제주피트니스 제주선발대회 겸 도대표선발전이 22일 탑동해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밖에 제주에서 개최되는 도내대회는 △제57회 종별축구선수권대회 15-17일 외도구장 △제13회 제주농아인체육대회  16일 제주시사라봉다목적체육관 △제52회 도지사기 전도태권도대회  16-17일 제주대체육관 △제23회 도협회장기 생활체육전도족구대회 17일 한림공고운동장 △제6회 제주도장애인당구협회장배 전도장애인당구대회  22일 드림당구장 △2018눈높이컵 제18회 제주일보기 배드민턴대회가 30-7월 1일 제주시복합체육관에서 각각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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