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생태관광협회(대표 고제량)는 제주도내 다양한 생태자원과 재미를 결합한 생태관광 테마파티인 '에코파티' 6월 프로그램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16일 제주시 구좌읍하도리에서는 '바다와 해녀의 이야기'를 주제로, 해설사와 함께하는 하도 별방진길 탐방, 하도 바닷가에서 즐기는 바릇잡이 체험, 해녀문화공연과 제주바다한상 로컬푸드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에코파티의 시작을 알린다.

17일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2리 마을에서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곶자왈 탐방, 개복숭아청·쉰다리 스무디 만들기 체험, 두릅메밀전과 고사리 두루치기 로컬푸드 시식 등이 진행된다.

23일 제주시 유수암리에서 진행되는 에코파티는 '효리네 민박'에 방영됐던 '108계단과 마을길 탐방' 프로그램과 함께 에코나무볼펜 만들기 및 양궁 활쏘기 체험 등이 운영된다.

에코파티 프로그램 내용 및 참가신청·접수는 홈페이지 '㈜티몬'(www.ticketmonster.co.kr)과 '탐나오'(www.tamna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지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