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제주대에서 열린 제주대학교 개교 제66돌 기념 2018 제주어말하기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대학교가 주최하고 제주대 국어문화원 제주어센터(원장 배영환)가 주관한 '2018 제주어 말하기 대회-골아봅서, 들어봅서'에서 도남초 김서은(5년)·김다은(3년)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일 제주대 인문대학 2호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 대회는 제주대 개교 66돌 기념행사로 열렸으며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았다. 

김서은·김다은 학생은 '자매의 고민 이야기'를 통해 자매가 가지고 있는 일상생활의 고민을 제주어로 차근차근 풀어내 객석에 웃음을 선사했다.

금상은 남주중 1학년 강지협·김원진 학생이 차지했다.

다음은 은상과 동상, 지도교사상 수상자.

▲은상 △현가은ㆍ김수연(신성여중 2) △강서희ㆍ이지연(도남초 5) ▲동상 △김혜림(아라초 4) △고상운ㆍ오수환(남주중 1) △부지현(영주고 3) △강지운ㆍ김가람(동여중 1) △서예린(도남초 3) ▲지도교사상=하지훈(도남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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