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관내 건축공사장에 대해 안전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연면적 1000㎡이상이거나 3층이상인 건축물로서 시 관내에는 공동주택 25곳, 상가 22곳, 기타 5곳 등 52곳의 공사장이 있다.

시는 8일부터 5일간 점검반을 편성해 공사장 안전관리 상태, 도로변 공사자재 방치로 인한 환경정비상태, 무리한 공사기간 단축 등을 주요 대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대형 안전사고 등에 대비해 공사중인 옹벽, 석축 등 취약시설, 공사장내 가설울타리 안전관리 상태와 부실 시공여부도 중점 점검하게 된다.

시는 공사장 점검후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 적절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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