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현충일을 맞아 각지에서 추념행사가 거행되고 있지만 도내 곳곳에서는 여전히 '노는 날'로 인식하면서 의미가 퇴색.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한 태극기가 도내 아파트 단지는 물론 빌라나 가정집 곳곳에서도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

주변에서는 "요즘은 자발적으로 태극기 게양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찾아보기 힘들다"며 "자라나는 어린이들까지 현충일의 정확한 의미도 모른 채 노는 날로 여길까봐 걱정"이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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