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박영효)가 제2의건국범국민추진위원회의 2001년도 신지식 학교에 선정됐다.

3일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제2건국추진위는 지난해 21세기 지식기반 정보화사회의 새로운 지식을 재구성, 인재육성 활동을 펼쳐온 제주여상을 신지식 학교에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제주여상은 지난해 교실수업개선을 위해 여교사 13명이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수업연구회를 결성, 새로운 학습방법을 학생들에게 제공한 기여로 전국 최우수 소그룹연구회에 선정, 회원 모두가 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

또 전체교사의 79%인 42명이 홈페이지를 구축, 인터넷 학습을 실시하는 한편 제12회 대한민국 컴퓨터경시대회에서 그랙픽 부문 금상, 은상, 장려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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