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남은 자들의 흰 그늘’을 주제로 한 이날 위령제는 열두 문 저승길과 열두 돌까마귀 솟대, 만장 등 설치미술전과 다랑쉬 동굴에서 유골 11구의 발굴과 조사, 장례까지의 과정을 담은 김기삼씨의 사진전도 열려 다랑쉬의 아픔을 도민과 함께 나눈다.
이날 위령제에는 또 중요무형문화재 제71호 칠머리당굿 기능보유자인 김윤수 심방의 위령굿과 인간문화재 이재주씨의 살풀이, 문무병·강덕환·김수열 시인의 시 낭송, 풍물굿패 신나락의 땅풀이 등 다채로운 위령행사가 열린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다랑쉬 유적 표석건립식도 갖는다.
한편 주최측은 도민과 유족들의 행사장 이동을 돕기 위해 차량운행을 하며, 참가자들에게는 점심도 제공한다. 차량 출발 5일 오전 9시 신산공원 주차장.문의=758-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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