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철씨(제주)가 제1회 돌하르방배 국민생활체육 전국시도대항 골프대회에서 행운의 홀인원을 기록했다.

박원철씨는 지난 2일 파라다이스골프클럽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동코스 12번 홀(파 3)에서 친 티샷이 그대로 홀컵으로 빨려들어가 홀인원상을 받았다.

단체전 우승은 4명 중 3명 타수 합계 227타를 기록한 임팩트 팀에 돌아갔고, ISN(228타)과 서귀 한라(231타) 팀이 뒤를 이었다.

남녀 개인전 스트로크 메달은 각각 김영주(제주·70타)·백명천(제주·75타)씨에게 돌아갔고 신페리어 1위는 이성태씨(제주·75타), 2위는 송동훈씨(제주·81타)가 각각 수상했다. 또 이용근·한희경씨는 각각 남녀부 장타상을, 이관식·서효심씨는 근접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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