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는 도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제주를 알릴 서포터즈 '제주애(愛)-In'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제주를 사랑하고, 제주에서'라는 의미가 담겨진 '제주애(愛)-In'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국가별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를 활성화 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집인원은 총 10명이며, 이들은 지난 4월 글로벌 SNS 콘텐츠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제주도외 대학교 유학생 5명과 함께 활동하게 된다.

'제주애(愛)-In' 서포터즈로 선발된 이들은 오는 7월 중순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월 1회 이상 제주의 콘텐츠를 제작해 비짓제주(www.visitjeju.net) 및 관광공사 SNS를 통해 홍보하게 된다.

서포터즈 희망자들은 오는 6월17일까지 비짓제주 및 관광공사 SNS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제주관광공사는 지원자 중 SNS 활동내용과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린 제주와 자국의 비교 문화 콘텐츠에 대한 평가를 통해 6월 22일 서포터즈를 최종 선발한다.

제주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SNS 서포터즈 모집을 통해 친구, 가족 등 외국인 유학생 지인을 활용한 제주관광콘텐츠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유학생 시선으로 보고 제작된 제주관광콘텐츠는 향후 비짓제주 해외 국가별 테마콘텐츠 제작 및 해외 국가별 맞춤형 SNS 홍보를 위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 제주관광공사 관광산업처(740-6930).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