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고등학교(교장 김인기) 학생들이 제21회 제주청소년연극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영주고에 따르면 장준영(3년·연출)·정다혜(배우·3년)·김준원(배우·2년)·고지은(배우·2년)·고훈민(배우·2년)·이각(배우·2년)·강지수(음향·1년)·박현서 학생(조명·1년)은 지난 3일부터 7일 미예랑소극장과 세이레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연극제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들은 서문원 교사의 지도로 '노란달'(데이비드 그레이드 작)이란 작품을 무대에 올려 호평을 받았다.

특히 김준원 학생은 최우수 연기상을, 서문원 교사는 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영주고 학생들은 최우수상 수상으로 전주에서 열린 제22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 제주대표로 출전한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