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고등학교(교장 현계룡)는 오는 15일 학교 진로상담실에서 '드림 톡 콘서트'를 운영한다.

표선고는 과학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진행하는 트림 톡 콘서트 수혜학교로 선정됐다. 전국 중·고등학교 가운데 이 행사에 선정된 학교는 32개교며, 제주에서는 표선고가 유일하다.

드림 톡 콘서트는 과학기술분야 진로·직업에 대한 관심 제고와 체계적 진로발달 지원을 위해 과학기술분야의 교사형·전문가형 진로컨설턴트가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고민과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표선고에서는 전문가형 컨설턴트로 건축분야 심응석 플레이빌드 대표가, 생명과학분야 두미애 군산대 식품생명과학부 교수가 참여한다.

또 교사형 컨설턴트로는 최호진 현대고 교사가 참여해 진행을 맡는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희망학생 대상으로 현장에서 분야별 1대1 진로컨설팅이 이루어지고, 프로그램을 참여한 학생에게는 차후에도 온라인 진로컨설팅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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