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댄스스포츠대회 등 6개 개최 

전국지방선거가 끝나는 이번 주말 도내에서는 국제대회 1개를 비롯해 도내대회 5개 등 6개의 크고 작은 스포츠이벤트가 쏟아진다. 

제주도체육회는 11일 전국댄스스포츠대회와 도지사기 등 주말 그라운드가 들썩일 것으로 전망했다. 

대한댄스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제주도댄스스포츠연맹(회장 최왕엽)이 주관하는 전국 댄스스포츠인의 축제인 '제11회 제주국제자유도시배 전국댄스스포츠대회'가 16일부터 17일까지 제주시민회관에서 화려하게 개막한다.

특히 지난 4월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스탠다드5종목 1위에 올라 지난해에 이어 국가대표에 발탁된 장미리·석수안(제주도댄스스포츠연맹)조가 출전, 도민들에게 모처럼 댄스스포츠의 진수를 선보인다. 또 지난해 대회 2관왕을 차지한 백유경(제주도댄스스포츠연맹)도 싱글부문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도내 축구인들의 축제인 '제57회 전도종별축구선수권대회'가 15일부터 17일까지 외도운동장과 이호운동장에서 개최돼 도내 최강의 자리를 놓고 우승을 다툰다. 

제8회 생활체육 전도여성개인복식테니스대회가 16일 서귀포시테니스코트에서 금부, 은부, 동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도내 최고 여자복식조를 가린다. 

제99회 전국체전 고등부 1차 선발전을 겸한 제52회 도지사기 전도태권도대회가 16일부터 17일까지 제주대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이밖에 제17회 도지사기 전도아마바둑대회가 17일 탐라장애인복지관에서 개막하며 제23회 도협회장기생활체육전도족구대회가 17일 한림공고 운동장에서 이어진다. 

한편 도체육회는 본회 창립 67주년인 15일 오후1시부터 제주복합체육관에서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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