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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제주 경제 이끄는 사람들 <29> 고성호 제주도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체질 개선 통한 시장 안정화 도모"
한지형 기자
입력 2018-06-11 (월) 18:17:26 | 승인 2018-06-11 (월) 18:41:58 | 최종수정 2018-06-11 (월) 18:41:58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움직이는 '벼락치기 체질'에서 사전에 미리미리 준비하는 체질로 바꿔야 합니다"

제11대 제주도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인 고성호 제주레미콘·대양레미콘 대표이사(53)는 레미콘 원부자재 공동구매 사업을 대행하면서 조합의 내실을 견고히 다지고 있다.

특히 도내 24개 조합의 권익 증진 및 결속력 강화에도 노력하고 있는가 하면, 대변인 역할을 수행하면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정부에 제안하는 등 도내 레미콘 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고 이사장은 "최근 건설업의 불황으로 도내 레미콘 시장도 얼어 붙어 있다"며 "여기에 모래와 자갈 등의 레미콘 원재료 가격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증가하고 있어 업계에서는 경영상의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고 이사장은 "모래와 시멘트, 자갈 등은 레미콘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재료다 보니 가격 상승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다"며 "하지만 자갈의 경우 환경 규제 등으로 도내에서 돌을 채석해 만들기 힘들고, 모래와 시멘트는 물류비 등이 포함된 높은 가격의 재료를 도외에서 전량 수입해 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정부에서는 육지부 바닷모래의 제주 반입 허가량을 제한하고 있는데다, 지난해 허가된 물량도 이제 곧 소진될 위기에 처해 있다"며 "이에 행정에서는 손놓고 바라만 볼게 아니라 TF팀 구성 등을 통해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하며, 도내 건설업계간 머리를 맞대 정부를 설득할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고 이사장은 "3~4년전 골재 공급이 월한하게 공급되지 않으면서 도내에서 진행되는 각종 건설사업에 지장을 초래했다"며 "이러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주의 환경을 적정히 보존하면서 석산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면 골재 공급 및 가격 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지형 기자  my-yosh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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