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일도2동을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희현 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도민들에게 마지막 지지호소와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지난 4월 11일 도의원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을 한 지 벌써 61일째"라며 "그동안 일도2동 주민들께서 보내주신 한없는 사랑과 성원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친구처럼, 이웃처럼'이라는 슬로건처럼 우리 동네 아버님, 어머님, 누나, 형님, 동생들을 쉼 없이 한 분 한 분 만나 뵙고 그분들의 진솔한 삶의 흔적을 다시 한번 더 깊게 살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김 후보는 "도정의 잘못된 정책을 견제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제주지방자치의 기본을 바로 세우겠다"며 "그 기본 위에 제시한 공약을 철저히 이행하며, 살맛나는 일도2동을 향해 더 열심히 뛸 것을 약속드린다"며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동민 여러분의 신뢰와 지원으로 지난 8년간 지역의 숙원 사업들을 해결하며 '살맛나는 일도2동, 행복한 제주'를 만드는데 일조해왔다"며 △동광성당 앞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 △신천지아파트 도로변 일부 지역에 주차면 140대 확보 △순복음교회 부근 경로당 신설 △노인 일자리 확대, 틀니, 보청기 지원 확대 △전신지중화사업 지속적 추진 △학교 앞 교통 안전 시설 확대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보급 사업 확대 △버스 노선 확대 개편 △주민원탁회의 정례화를 통한 주민자치 실현 △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한 주치의 제도 도입 △미설치된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 △학교 체육관 및 운동장 사용료 전폭 할인 지원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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