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세계적인 건축가 건축물 및 제주전통 건축물 등 독특하고 아름다운 건축물 자원을 활용한 '서귀포 건축문화기행' 관광상품 운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서귀포건축문화기행은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서귀포만의 독자적인 관광상품으로 서귀포의 자연, 삶, 멋, 문화에 건축 콘셉트를 가미한 건축기행 프로젝트다.

시는 우선 서귀포건축문화기행 대내·외 인지도 제고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및 유관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온오프라인 홍보채널을 가동한다. 

특히 파워 블로그 팸투어, 각종 축제장(박람회 등) 홍보부스 운영, SNS 등 온라인 홍보채널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서귀포건축문화기행 10개 코스를 안내할 수 있는 서귀포건축문화기행 해설사를 양성한다. 교육은 8월 중에 개강하여, 전문가 이론교육과 현장 교육, 선진지 벤치마킹 등으로 이루어진다.

이를 토대로 서귀포 건축문화기행 코스와 기존 서귀포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여행상품을 9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서귀포 건축문화기행은 여행관련 전문기관인 (유)퐁낭과 업무위탁 협약을 체결해 오는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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