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가협회(회장 김영기)가 주최한 제 10회 대한민국서예전람회에서 제주 오상현씨(63·제주시 노형동)가 특선을 차지했다.

 오상현씨는 최유청 선생 시 ‘잡흥’(雜興)을 출품, 특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한민국서예전람회에는 강병롱(제주시 연동)·전방언(제주시 건입동)·변재천(제주시 삼도1동)·고성호(제주시 연동)·오창림(제주시 일도2동)·문홍전(제주시 화북1동)씨가 행초부문에서, 강진치씨(제주시 삼도1동)가 전각부문에서 입선됐다.

 입선작 전시는 오는 29일부터 서울 예술의 전당 서예관에서 열리며 시상식은 같은 날 오후 4시 서예관 문화사랑방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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