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이하 JTO)는 12·13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시티 프리즘홀에서 개최되는 '한국관광 페스티벌 2018'에 참가해 제주관광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JTO는 12일 일본 여행업계 관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B2B(기업간 거래)상담회를 개최해 여름철 휴양을 목적으로 하는 제주의 리조트와 해수욕장 등이 포함된 새로운 상품을 제안한다.

또 12일과 13일 페스티벌 기간 내내 운영되는 일반소비자 행사에서는 FIT 수요 유치를 위한 홍보를 펼친다.

특히 여름 방학시즌에 맞춰 가족단위 수요를 유치하기 위해 유명 여름철 관광지 과녁 맞추기 이벤트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3일에는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도쿄 카페쇼(Tokyo Cafe Show) 2018'에 참가해 일본의 카페전문 미디어를 대상으로 제주의 카페 콘텐츠를 소개한다.

또한 제주시와 우호협력도시인 도쿄 아라카와구 국제교류협회를 방문해 상호교류 행사 개최 등 교류 활성화를 위한 세일즈를 전개할 예정이다.

JTO 관계자는 "여름철 휴양지라는 새로운 이미지 전달을 통해 최근 일본인 관광객 증가세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앞으로 홍보사무소가 설치돼 있는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일반소비자 대상 설명회 등을 통해 제주의 이미지를 높여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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