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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정상, 역사적인 첫 만남 '관심'
김하나 기자
입력 2018-06-12 (화) 19:40:20 | 승인 2018-06-12 (화) 19:41:27 | 최종수정 2018-06-12 (화) 19:41:27

12일 싱가포르 센토사섬에서 
완전한 비핵화, 안전보장 약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2일 역사적인 첫 만남을 갖고. 한반도의 평화를 이끌 '완전한 비핵화'와 '북한의 안전보장'에 대한 서로의 입장을 확인했다.
12일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호텔에서 성사된 이번 회담은 1948년 한반도 분단 이후 북한과 미국의 적대관계가 지속된 데다, 지난해 정점으로 치닫던 북미 간 갈등이 '한반도 위기설'까지 불러왔던 만큼,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양 정상의 회담은 단독정상회담, 확대정상회담, 실무오찬을 통해 지난 4·27 남북정상회담 당시 '판문점 선언'에 포함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무게가 실렸다. 

북·미 정상은 △평화와 번영을 위한 새로운 북미관계 수립 △한반도의 항구적·안정적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한 노력 △4·27 판문점 선언에 대한 북한 입장 재확인 및 비핵화 작업 지속 △신원확인 전쟁 포로 및 전사자 유해 송환 등을 약속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합의문 내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뜻하는 'CVID'가 미 포함된 데 대한 질의에 대해 "북한이 미사일 시험장 폐쇄절차에 돌입했다"며 "수많은 실무협상을 했고 이에 대한 합의가 없다면 서명을 못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실현될 때 까지는 현재의 대북제재를 지속할 것"이라면서도 "김 위원장이 북측으로 돌아가면 합의문 이행에 착수할 것"이라는 신뢰의 의미를 더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에 "최종협상에서 큰 역할을 했다"며 "이번 회담 결과를 들으면 만족할 것"이라는 말과 함께 평화협정을 체결할 경우 법적 여부를 벗어나 중국과 한국이 참여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같은 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열고 이번 회담에 대한 문 대통령의 입장과 관련, "역사적인 북미 회담의 성공을 뜨거운 마음으로 축하하며 환영한다"며 "6월 12일 센토사 합의는 지구 상의 마지막 냉전 해체 안 세계사적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는 전쟁과 갈등의 어두운 시간을 뒤로하고 평화와 협력의 새 역사를 써 갈 것"이라며 어려움이 있겠지만 다시는 돌아가지 않겠다며 북한과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트럼프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 대한 통화를 진행했다. 서울=김하나 기자 

김하나 기자  hana45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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