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경영대학원(원장 박상수)이 5일부터 운영하는 중소·벤처기업CEO를 위한 경영혁신 아카데미가 수강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대 경영대학원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중소기업정보화경영원이 주관하는 중소·벤처기업CEO를 위한 경영혁신 아카데미 연수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난 달 3월19∼28일 아카데미 강좌 수강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모집인원 70명보다 20여명이 초과된 91명이 지원했고 특히 도내 중소기업체들로부터 상당한 관심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현상은 경영혁신 아카데미는 중소·벤처기업들의 경영리스크 대응력 제고 및 경영컨설팅, 기업의 재무구조 건전성 및 안정성 등을 주제로 강의하며 강사까지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해 실물경제 위주로 강의를 진행하기 때문으로 대학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13일까지 16시간 동안 진행되며 교육자에게는 중소기업청의 정책자금 지원시 경영자 평가 우대와 협약체결 대학 및 대학원 입학 때 전형 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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