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민선 7기 임기 시작

원희룡 제주도지사 당선인이 14일 제주도지사 직무에 복귀한다.

원희룡 당선인은 지난 4월 24일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도지사 직무가 정지됐다.

하지만 13일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종료됨에 따라 원희룡 당선인은 14일부터 제주도지사로 복귀해 민선 6기 제주도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선거에서 도민의 선택을 받아 재선에 성공한 원희룡 당선인은 오는 30일까지 민선 6기 제주도지사 직무를 수행하고, 7월 1일부터 민선 7기 제주도지사 임기를 시작한다. 윤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