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박물관(관장 김보은)이 14일부터 8월 14일까지 2개월간 '발간자료 나눔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제주교육박물관이 1995년 4월 개관 이후 발간한 자료를 한데 모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교육박물관 발간 향토자료 교육, 문화, 역사 등 5개분야·21종·1480여점을 발간자료별로 구분해 5회차로 구분해 진행된다.

회차별 천시 기간과 내용은 △1회차(6월 14일~27일) 사진으로 역은 제주교육 100년 등 6종 △2회차(6월 28일~7월 11일) 국역 난곡선생문집 등 6종 △3회차(7월 12일~7월 25일)국역 매계선생문집 등 6종 △4회차(7월 26일~8월 8일) 자랑스런 우리학교 교가와 함께 등 6종 △5회차(8월 9일~8월 14일) 제주항일독립운동가, 제주여성교육자 최정숙과 초대교육감 최정숙 선생 유품전이다.

교육박물관은 교육특화 전문박물관으로서 전통문화와 관련된 자료들을 개발해 보급해 왔다. 이를 널리 알리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아름다운 공유를 위한 기증 문화 확산과 향토교육자료 수집 활동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전시회를 열고 있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발간자료 나눔전이 발간 교육자료 한정 보급에 대한 한계점을 보완하고 관심 있는 제주 향토역사 연구 및 교육을 위한 자료 활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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