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2시12분께 제주시 삼도이동의 한 마트 앞 도로에 쌓여있던 가구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1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침대 7개, 서랍장 17개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1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담뱃불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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