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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도 통한 ‘몬딱 도르라’제주 사우스카니발 '풋볼 앤 뮤직 페스티벌…' 최고의 밴드 선정
고 미 기자
입력 2018-06-14 (목) 18:19:25 | 승인 2018-06-14 (목) 18:20:30 | 최종수정 2018-06-14 (목) 18:20:30

2018FIFA러시아월드컵 개막을 코 앞에 두고 낭보가 날라 왔다. 축구공은 둥글었고, 해녀와 제주어 등 ‘제주다움’이 힘을 발휘한 결과다.

제주 스카밴드 사우스카니발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풋볼 앤 뮤직 페스티벌& 아트풋볼'에 우리나라 대표로 참가해 밴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14일 제주도에 따르면 5월 25일부터 지난 3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 16개국 예술인과 연예인 선수단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풋볼 앤 뮤직 페스티벌…'은 2007년부터 러시아에서 매회 개최하는 행사로 전 세계 예술인과 연예인들이 모여 축구와 공연 경연을 펼친다.

2일 무대에 오른 사우스카니발은 '몬딱도르라', '라밤바' 등 8곡으로 청중을 사로잡았다. 특히 세계 각지에서 참가한 관객들에게 제주해녀문화를 알리는 등 큰 호응으로 ‘최고의 밴드(금메달)’로 뽑혔다. 단원들이 참여한 축구 역시 흡족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2009년 팀을 이룬 사우스카니발은 강경환(보컬·트럼펫) 석지완(드럼) 등 단원 10명이 활동하고 있다. 자메이카 음악인 스카, 라틴음악은 물론 제주어 노래로 제주문화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

고 미 기자  popmee@hanmail.net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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