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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 우리의 역사가 되기까지 문화예술의 역할
김하나 기자
입력 2018-06-16 (토) 18:38:15 | 승인 2018-06-16 (토) 18:47:30 | 최종수정 2018-06-17 (토) 17:40:28

대한민국역사박물관서 2회차 콘서트 개최
박경훈 작가·김수열 시인 제주 4·3을 다루다


‘제주 4·3 우리의 역사가 되기까지’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가 16일 오후 3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제주 4·3 70주년을 맞아 진행되고 있는 ‘제주 4·3 70주년 특별전-제주 4·3 이젠 우리의 역사’와 연계해서 진행, 박경훈 판화가/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김수열 시인/전 제주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이 참여해 대화를 이어 나갔다.

이들은 특히 4·3 기억 기록작업에 있어 문화예술의 역할과 그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당시 제주 4·3 언급이 금기됐던 시절 작품활동에 대한 고충부터, 대한민국의 중심 광화문에서 제주 4·3을 다루기 까지. 

김 전 위원장은 제주 4·3 70주년이 “제주 4·3을 몸소 체험하고 그것을 전해듣는 후세들에 중요한 시기”라며 “80주기 추념식에 당시 4·3을 겪은 희생자가 몇 분이냐 남겠냐며 이제는 앞으로 기억해야되는 세대들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박 이사장은 “당시를 그대로 재상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미지, 시, 노래로된 표현은 그때의 아픔이 박복되는 것을 막는 일이 아닌, 기억해야할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이러한 이야기가 전해지지 않으면 묻히고 작품은 그 수단의 일부”라고 말했다.

특히 제주 4·3 관련 노래를 작사·작곡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최상돈씨가 이 자리에서 '잠들지 안는 남도'를 부른 가운데 박 이사장과 김 전 위원장 그리고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이 함꼐 노래하면서 이목이 집중됐다.


한편, 이날 콘서트는 지난 2일 양조훈 제주 4·3 평화재단 이사장과 김종민 전 4·3위원회 전문위원이 참석한 1회차 토크콘서트에 두 번째로 마련됐다.


김하나 기자  hana45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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