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유기질 비료 미신청 농가를 추가로 선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30일까지 유기질 비료 미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제주시 지역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서 사업신청서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유기질 비료 신청을 받았다.

추가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 가운데 본인의 농지에 유기질비료 공급을 원하는 농가다.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또는 지역 농협에 사업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당초 사업 대상자 선정 이후 지난 5월까지 사업을 중도 포기한 237t을 이번에 신청한 농가에 배정할 계획으로, 오는 12월까지 유기질 비료를 공급한다.

또 시는 이번달 이후 사업을 포기한 물량에 대해서는 오는 10월 최종 사업 대상자를 선정해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모두 35억4100만원을 투입해 유기질 비료 3만6682t을 6733 농가에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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