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유기견 집중 구조 및 단속을 한다.

시에 따르면 제주지역 유기견은 지난해 1월부터 5월까지 1027마리, 올해 들어 5월까지 1579마리 등 전년 같은 기간보다 58% 가량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별 포획단을 배치하고, 집중적으로 유기견을 구조하는 한편 단속 활동을 하고 있다.

포획된 유기견은 동물보호센터에서 일정 기간 보호된 이후 분실 및 보호 공고를 하고 일반에 분양한다.

시는 이번 구조 및 단속을 통해 반려견 소유주에 목줄착용 등 관리 지도를 하고,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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