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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중한] 남북평화시대를 향한 JDC의 역할을 희망하며이광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이광희
입력 2018-06-17 (일) 13:21:54 | 승인 2018-06-17 (일) 13:23:08 | 최종수정 2018-06-18 (일) 11:03:49

분단 73년이 되는 올해는 한반도의 새 역사를 쓰는 대전환의 원년이 됐다. 

지난 4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친 남북정상회담과 6월 12일 북미정상회담이 개최했다.

이를 통해 남북 화해와 교류를 비롯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 등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가 매우 빠르게 변화했다. 

또 우리는 마치 꿈을 꾸는 것 같이 1953년 정전 체제의 종결을 이야기하게 됐다. 

지난 1월말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18년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주요 업무계획'을 브리핑 할 때만 해도 민족의 단합을 이야기하는 오늘이 이렇게 빨리올지 전혀 예측하지 못했었다.

제주도는 명실공히 미국, 중국, 러시아 등 한반도 평화 협상과 관련된 나라의 정상들이 회담을 가졌던 평화의 섬이다.

이제 제주도가 학수고대(鶴首苦待) 하던 한민족 평화체제의 새 역사를 선도해 73년 분단의 상처 치유와 평화의 바람을 '평화의 섬' 제주에서 시작하기를 희망해 본다.

제주도가 누구보다 먼저 적극적으로 남과 북의 다름을 인정해야 한다. 

또 서로의 입장과 요구에 대한 이해와 양보를 시작해 남북평화의 새 시대를 대비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남북교류의 장이 되도록 한 목소리를 내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

제주도가 남북교류의 중심지로 평화를 희망하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보내고 제주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고 어떻게 역할을 해 나아가야 하는지 심도 있는 고민을 해야 할 때다.

이에 기반 한 남과 북 그리고 미국, 중국, 러시아 등의 정상들과 관련 전문가들이 한민족의 번영을 앞당겨 진정한 평화를 만들어 가는데 제주도가 구심점이 돼 평화 국제회의 개최 및 프로세스 정립을 위한 교류를 활발히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남북평화와 공존의 시대를 향해 남북해양 교류 및 해양관광 활성화를 선도하는 것도 중요한 이슈로 부각될 수 있다. 

남북교류의 새로운 사업 발굴 을 비롯해 남북관계 변화에 따른 제주도의 대응전략 수립도 민관이 함께 고민해야 하고 추진해 나가야 한다.

이와 관련해서 소통 능력을 개발하는 것도 필요하다. 

그리고 동시대적 관점에서 모두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사회적 이슈(issue)를 재치있게 해결해 평화시대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양성에도 협력해야 한다.

진정한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향해 세계적인 보물섬 제주국제자유도시 완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도 새로운 마음으로 남북 교류를 활성화하는데 필요한 역할을 맡아 평화시대에 부응하는 준비를 해 나갈 생각이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국가차원에서 제주도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가운데 평화시대의 남북 교류와 협력의 중심지로 거듭 발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 

우리 모두가 하나 되어 남북평화시대에 공존과 치유, 협력의 새 시대로 나아가는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징검다리 역할을 하길 소망해 본다.

이광희  webmaster@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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