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채널A)

[제민일보=권장훈 기자] 배우 김부선과 경기도지사 당선인 이재명의 여배우 스캔들이 화제다.

최근 경찰이 두 사람에 대한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 시시비비를 가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달 말 TV토론회에서 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주장한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 인물로 지목됐다.

이와 관련해 김 씨 측은 "증거자료를 찾겠다"라고 밝혔으나 이 당선인 측은 "사실이 아니다. 법적 대응을 하겠다"라고 엇갈린 주장을 하고 있어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앞서 김 씨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2007년 변호사 출신 한 정치인과 데이트, 잠자리를 함께 했다"라며 "적극적인 남자라 여자로서 고마웠다"며 밀접한 관계임을 밝혀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당시 김 씨는 "다음날 내가 해주는 밥을 먹지 않고 갔는데 알고 보니 유부남이었다"며 "정치를 안 한다더니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모습을 보니 말하지 않고선 억울할 것 같았다"고 호소했다.

한편 이같은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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