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림읍 한림3리(이장 김성호)가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2019년 마을단위 특화개발 사업에 선정됐다.

제주시에 따르면 해앙수산부가 공모한 마을단위 특화개발 사업은 마을의 고유자원을 활용해 농어촌지역의 기초생활기반 확충, 경관개선 등 주민 정주여건 향상 및 지역별 특색 있는 발전 등을 위한 사업이다.

한림3리는 총사업비 16억원을 신청했고, 내년부터 4년 동안 공동생활홈·작은목욕탕 조성, 재난안전시설 조성, 밭담보수 및 마을경관 개선 등 마을 공동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한림3리는 지난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문화·복지)에 선정, 4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밖거리 문화마을학교 및 갤러리 등을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