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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공무원 잇단 비위 '청렴 제주교육' 위태지난해 청렴도 하락…6년 연속 1등급 달성 물거품
이석문 당선인 친인척 일감 몰아주기 논란 제기도
강승남 기자
입력 2018-06-19 (화) 16:53:37 | 승인 2018-06-19 (화) 17:04:50 | 최종수정 2018-06-19 (화) 17:04:50
제주도교육청. 자료사진

교육감 당선인 과제 4. 청렴도 회복

제주도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2017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기대이하의 성적표를 받았다.

당시 제주도교육청은 종합청렴도 7.97점으로 17개 시·도교육청 중 4위를 기록하며 2등급 그룹에 포함됐다. 2012년부터 5년 연속 이어진 청렴도 1등급 달성도 무산됐다.

제주도교육청과 직접 업무처리 경험이 있는 도민(국민)을 대상으로 한 외부청렴도 평가와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한 내부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보다 각각 0.12점, 0.14점 떨어진 것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교육청은 올해 초부터 청렴도 1등급 회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잇따라 교사·공무원들의 비위행위가 불거지면서 타격을 받았다.

제주도교육청이 올해 청렴도 1등급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잇따른 악재로 쉽지 않은 상황이다.

도교육청은 고등학교 비교과 교사가 학부모 학교자원봉사자가 받은 수당의 일부를 "학교시설 운영비로 사용하겠다"며 받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을 위반한 사례를 최근 적발하고 징계금을 부과했다.

또 2015년 10월부터 2018년 2월까지 교육과정운영비 중 일부를 개인적인 물품 구매에 사용한 혐의(횡령)로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교사를 경찰에 고발했다.

또 서귀포 읍면지역 고등학교 행정실 직원이 수년에 걸쳐 학교운영비 등 수억원을 횡령한 사건이 터졌고, 정보화기기 보급사업 입찰과 관련해 특정업체 밀어주기 의혹이 경찰수사로 확대되기도 했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당선인도 지방선거를 수개월 앞두고 친인척이 운영하는 제주시내 모 호텔에 일감을 몰아줬다는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에 따라 7월 1일 출범하는 '이석문 시즌 Ⅱ'의 과제중 하나 청렴도 회복이 화두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당선인은 후보시절"정책과 업무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구조적인 문제점을 면밀히 살펴서 더욱 청렴한 조직으로 거듭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강승남 기자

강승남 기자  stipoo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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