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적십자봉사회, '자랑스러운 적십자봉사회' 봉사상 수상

중문적십자봉사회(회장 원옥춘)가 19일 대한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가 주관한 '2018 자랑스러운 적십자 봉사회 시상식'에서 봉사상을 수상했다.

중문봉사회는 재난구호, 희망풍차 결연, 밑반찬 지원, 주거환경 개선, 이미용 봉사, 환경정화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실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1979년에 결성된 중문봉사회는 현재 37명의 회원이 4만6089시간의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도내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원옥춘 중문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더 많은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자 했던 봉사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더 활발히 활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문적십자봉사회는 '자랑스러운 적십자봉사회' 봉사상 시상금 100만원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양경익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