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한국자원봉사문화 올해 전국 단위 확대
22일 제주서 시작…6시간 교육 이수 후 자원봉사

'같이 만들어가는 꿈'을 위한 걸음이 제주에서 시작된다. 

교육부와 ㈔한국자원봉사문화가 주최·주관하는 '2018 진로사람책 양성교육'이 22일 제주 교육을 시작으로 전국 지역 단위로 꾸려진다.

제주진로체험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진행하는 제주권역 진로사람책 양성교육에는 해당 활동을 희망하는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진로사람책'은 전·현직 직업인과 해당 분야 전문가가 청소년들과 직업 세계에 대한 정보와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자원봉사활동이다. 지난해 도입한 이후 수도권 지역에서만 201명의 사람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 효과를 반영해 올해 전국 단위로 모집 범위를 확대했다. 

6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뒤 청소년들고 나누고 싶은 직업과 전문분야, 인생경험 등을 일정한 양식의 원고로 정리해 사람책 도서관에 올리면 청소년들이 희망 도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문의=02-415-6575(㈔한국자원봉사문화 앙코르U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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