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도체육회장배 전도농구대회 23일 개막 30개 팀 참가

도내 최강 농구팀을 뽑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농구협회(회장 한동헌)는 오는 23일부터 7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등  나흘간 함덕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배 전도농구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유소년부와 동호인부로 나눠 진행하며 유소년부 14팀과 동호인부 16팀 등 총 30개 팀이 참가해  명실상부한 도내 농구 최강자를 가린다. 

참가팀으로는  유소년부는 남초부 3팀, 남중부 9팀, 여중부  2팀 등 총 14팀이 참가하며 동호인부는 선수출신 및 외국인 선수가 출전할 수 있는 디비전 3부문에 8팀, 생활체육 동호인 선수로만 구성된 디비전 4에 8팀 등 총 16개팀이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특히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농구 동호인들의 저변 확대와  농구 동호인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예선은 조별 리그전 경기로 진행하며 동호인부 우승팀은 오는 10월 6일부터 경북 경산에서 열리는 제1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생활체육 농구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